내일(17일)부터 동해안에는 다시 폭설이 비상입니다.
오후부터 대설특보가 내려지겠고, 모레까지 최고 30cm 이상의 큰 눈이 예상되는데요.
무거운 습설인만큼 추가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남부 지방에도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남부 내륙에도 최고 8cm가량의 많은 눈이,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영동지방은 아침부터 눈이 내리겠습니다.
중서부지방의 기온은 10도 가까이 오르겠고, 저녁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나 눈은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 전역으로 모두 확대되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요, 영동지방에는 목요일까지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소치는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이 한풀 꺾이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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