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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쇼트트랙 여자 500m 첫 메달 도전

<기자>

여자 500m는 역대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약세를 보인 종목입니다.

지난 1998년 나가노 올림픽에서 전이경이 동메달을 딴 것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시상대에 선 적이 없습니다.

전통적으로 중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대회엔 중국의 왕 멍이 부상으로 빠졌고 우리에겐 에이스 심석희가 있기에 조심스럽게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석희는 준준결승에서 4조에 속해 이탈리아의 폰타나, 중국의 리지안루와 경쟁을 펼칩니다.

박승희는 1조, 김아랑은 3조에서 준준결승을 치릅니다.

[심석희/쇼트트랙 국가대표 :  저보다 많은 경험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배운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으면서, 최선을 다해서 하고 올 생각입니다.]

남자팀은 계주 준결승에서 네덜란드, 미국, 카자흐스탄과 경쟁하는데, 2위 안에 들어야 결승에 진출합니다.

계주에는 노장 이호석이 합류해 팀을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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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대표팀은 풀리그 3차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스웨덴에게 7대 4로 졌습니다.

4엔드까지 2대 1로 앞서다 5엔드에서 석 점을 내주며 주도권을 뺏겼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 밤 세계 랭킹 8위인 개최국 러시아와 4차전을 치릅니다.

남자 루지 2인승에 출전한 박진용과 조정명은 1, 2차 합계 1분43초118로 18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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