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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왕' 회플리슈, 알파인 슈퍼복합 2연패

<앵커>

여자 알파인 스키 슈퍼 복합에서는 독일의 스키 여왕 회플리슈가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알파인 슈퍼복합은 활강과 회전 경기 두 종목의 기록을 합산합니다.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알파인 슈퍼복합 여성 우승자 독일의 회플리슈는 활강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뒤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회플리슈는 주 종목인 회전에서 승부를 걸었습니다.

탁월한 순발력으로 50초 90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습니다.

회플리슈는 두 종목 합계 2분34초62로 1위에 올라 2회 연속 올림픽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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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12.5km 추적에서는 프랑스의 마르탱 푸르카드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초반에는 4위를 달렸지만 5.1km 구간부터 뒷심을 발휘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푸르카드는 이후 1위를 놓치지 않았고 33분48초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조국 프랑스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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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피겨황제 플루셴코가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플루셴코는 2018년이면 만 35살이 되는데 그 나이에 올림픽 출전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플루셴코는 피겨 단체전 남자 프리에서 1위에 올라 팀 순위점수에 10점을 보태면서 러시아에 단체전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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