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흘 동안 8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강원 동해안 지역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설물 붕괴가 잇따랐고, 산간마을은 고립됐습니다. 임시 휴업하는 학교가 속출하는 가운데, 내일(10일) 밤까지 최고 3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 군 당국이 이달 말 시작하는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합 훈련 일정을 북한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이산가족 상봉 여부가 결정될 걸로 보입니다.
3. 소치올림픽 스키점프에서 김현기, 최서우, 최흥철 선수가 남자 노멀힐 개인전 예선을 통과해 내일 새벽 열리는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12위에 머문 이승훈은 오는 18일 주종목인 10,000m에 출전합니다.
4. 러시아의 15살 신예 리프니츠카야가 여자 피겨 단체전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습니다. 피겨스케이팅 러시아와 미국 심판들이 상대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5. 가출 청소년이 해마다 늘고 처음 가출하는 나이도 점점 어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출 청소년을 포함한 미성년자 범죄는 9만 건을 넘었습니다.
6. 난징 대학살을 부정한 극우 성향의 NHK 경영위원이 독도에 대한 프로그램을 만들자고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7. 몸 안에 생기는 돌, 담석증 환자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노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요 원인입니다.
동영상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