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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동지방 월요일까지 폭설…낮 기온 비교적 포근

영동지방에 계신 분들은 월요일까지 폭설에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우선 오늘(7일)부터 내일까지 영동에는 최고 6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이겠고, 일요일까지는 80cm가 넘게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북 동해안에도 20~40cm의 눈이 쌓이겠고, 이미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오늘 밤부터 눈이나 비가 내릴 텐데요. 영서와 경북 내륙에 최고 8cm,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도 최고 3cm 정도 눈이 쌓이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드디어 오늘 동계 올림픽이 시작되죠. 소치는 구름만 조금 지나가겠고, 최저 기온 4도, 최고 기온 11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영하 3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부산이 7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일요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소식이 있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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