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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남북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상봉기간이 키 리졸브 훈련과 이틀 정도 겹치는데 북측은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우리 측 시설점검단이 금강산 현지 점검을 위해서 모레(7일) 방북합니다.

2.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이어서 국회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상시 국회와 상시 국감을 통해서 더 열심히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3. 여수 기름 유출 사고 수습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한 당정 협의과정에서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의 인식이 또 논란의 대상이 됐습니다. 이번 사고의 1차 피해자가 어민들이 아닌 정유사 GS 칼텍스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웃음기 섞인 답변을 계속하다가 여당의원들의 호된 질타를 받았습니다.

4. 고용노동부 5급 공무원이 직무로 다루던 개인 정보를 빼돌려서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로 넘겼습니다. 업체는 빼돌린 정보를 가지고 국고보조금 지원사업 상담과 신청 대행을 해서 무려 58억 원을 챙겼습니다. 이렇게 정부기관에 모인 개인정보는 직무 관련 공무원이 마음만 먹으면 쉽게 빼낼 수가 있는데 유출 방지 대책은 직원끼리 알아서 잘 감시하란 수준입니다.

5. 우리 국민 1인당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조금 줄었지만, 세계보건기구 권고량보다는 2배나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음식을 무조건 싱겁게 먹으면 건강에 좋은 걸까요? 소금 섭취에 대한 논란, 짚어봤습니다.

6. 일본이 세계 최초로 현재 TV 해상도보다 16배 선명한 화면을 지상파로 장거리 전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차세대 방송 주도권을 일본에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7.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태극전사들이 조금 전 공식입촌식을 열고 3회 연속 종합 10위권 진입을 다짐했습니다. 대회를 밝혀 줄 성화도 소치에 입성했습니다.

8. AI가 발생한 지 3주차를 지나면서 확산이냐 진정이냐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한파가 몰아치면서 방역작업은 더 힘들어졌습니다. 설연휴에 이어지던 AI 의심 신고는 어제부터 이틀동안 주춤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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