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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일찍 귀성에 나선 차들이 몰려서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역과 터미널도 온종일 귀성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고향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취재했습니다.

2.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외교장관으론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쉼터를 방문했습니다. 일본의 과거사 도발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3. 주중 북한 대사관이 이른바 중대제의를 설명하겠다면서 외신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이례적으로 우리 언론의 참가를 허용했습니다. 지재룡 북한대사가 직접 회견에 나섰습니다.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4. 북한이 대사관까지 공개하면서 유화공세를 펴고 있지만, 한·미 양국은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6자 회담 미국 측 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북한이 해야 할 일은 유화적인 태도변화가 아니라 비핵화와 관련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5. 경기도 화성에 이어서 경남 밀양에서도 AI 의심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갈수록 태산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닭을 집단 매몰했습니다. 오리에 집중됐던 AI가 사육두수가 많고 폐사율이 높은 닭으로 전파되고 있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6. '문화가 있는 날'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올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의 첫 시행일인 오늘(29일) 국립 공연장과 미술관은 무료로 관람객을 맞았습니다.

7. 치료를 위한 게 아니라 단순히 키를 키우기 위해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 아이들이 연간 2만 명이 넘을 걸로 추정됩니다. 성장클리닉에서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아이들에게도 거리낌 없이 성장호르몬 투여를 권합니다. 고가의 호르몬 주사 효과가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취재했습니다.

8. 국내 스토킹 피해자는 연간 18만 명이 넘을 걸로 추정되는데, 처벌된 건 300건에 불과합니다. 최근 10년 동안 스토킹 방지법이 세 차례나 발의됐지만 번번이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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