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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일본 정부가 '독도가 일본 고유영토'라는 교과서 제작 지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아베 정권이 총지휘하고 있는 독도도발, 과연 어디까지 갈지 분석했습니다.

2. 여야는 다음 달 3일부터 임시국회를 열고, 국회 정무위에서 신용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국정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안전행정위원회를 비롯해 관련 상임위에서는 입법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3. 헌정 사상 초유의 정당해산 심판 사건의 첫 심리가 열렸습니다. 법무부에서는 황교안 장관이, 통합진보당에서는 이정희대표가 직접 대리인으로 나서서 변론을 펼쳤습니다. 특히 진보당의 목적과 활동이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를 해치는지를 두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4. 국회의원 선거에서 2% 이상 표를 얻지 못하면 정당 등록을 취소하도록 한 정당법이 위헌 판결을 받았습니다. 신생정당, 군소정당의 선거 참여 자체를 포기하게 만들 수 있어서 정당설립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겁니다. 법이 생긴지 34년 만입니다.

5. 평택의 양계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고병원성 AI가 전남북과 충청에 이어서 경기와 경남지역까지 확산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설연휴를 앞두고 AI 확산을 막기 위해서 국민에게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6. 눈과 얼음의 축제 소치 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소치 올림픽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을 스타는 단연 김연아 선수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유튜브에 피겨 여왕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인터뷰를 올렸습니다.

7. 삼성이 새로운 채용방식으로 내놨던 대학총장 추천제 도입 계획을 유보했습니다. 대학 서열화, 지역 불균형, 여대 차별이라는 역풍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8. 저출산의 영향으로 이르면 3년 뒤에는 고교 졸업예정자 수가 대입 정원보다 적어집니다. 정부는 대입 정원 감축을 미룰 수 없다고 보고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오는 2023년까지 대입 정원을 16만 명 줄이기로 했는데 대학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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