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은 하루에 두 계절…모레 전국 비

내일(29일)은 하루에 겨울과 봄 두 계절이 오가겠습니다.

아침엔 오늘보다 4~5도가량 기온이 떨어져서 서울 영하 4도, 거창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겠는데요.

낮에는 영상 10도 안팎까지 올라 하루 새 기온 차가 서울은 11도, 거창은 무려 22도나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목요일엔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적겠지만 경기 북부와 강원 산간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아침엔 조금 춥겠지만 오후에는 서울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영상 15도 가까이 올라서 오후엔 초봄 같겠습니다.

토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사이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