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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녀부터 샛별까지…미리 만나는 소치 스타

<앵커>

소치를 빛낼 해외 스타들을 미리 만나 봅니다.

세계적인 슈퍼스타부터 아직은 낯선 샛별들까지 주영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공중에서 세 바퀴 반을 도는 독보적인 점프 기술로 하프파이프 1인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미국의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입니다.

화이트는 이번에 3회 연속 우승과 함께 신설 종목인 슬로프 스타일에도 출전해 2관왕을 노립니다.

후원사만 9개에 달하는 스포츠 재벌 화이트는 헬기로만 닿을 수 있는 고산 지대의 개인 훈련장에서 소치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숀 화이트/미국 스노보드 대표 : 처음 올림픽에서 우승했을 때는 뭐가 뭔지 몰랐지만, 이제 올림픽은 내 모든 목표가 됐습니다.]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노르웨이의 크로스컨트리 여왕 마리트 뵈르겐도 여전히 최강의 기량으로 밴쿠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3관왕을 노립니다.

소치에서 떠오를 샛별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일본의 18살 스키점프 소녀 다카나시 사라입니다.

다카나시는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8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린지 본이 빠진 여자 알파인 스키에서는 19살의 미카엘라 시프린이 차세대 스키 여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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