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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호남에 이어서 경기도, 충청도를 비롯한 5개 시도에 가금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12시간 동안 총력 방역이 펼쳐졌습니다. 삽교호와 금강호에는 헬기가 동원돼서 처음으로 항공방제까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미 AI가 확산 되고 있고 이동중지명령 시간도 짧아서 효과는 불투명합니다.

2. 은행과 보험사의 전화 권유 장사, 즉 텔레마케팅이 오늘(27일)부터 전면 금지됐습니다. 당국의 지침이 명확하지 않아서 곳곳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텔레마케터들은 아예 일손을 놓았습니다.

3. 하얼빈역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들어선 것을 계기로 중국에서 안중근 재조명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CCTV 인기 시사프로그램에 안 의사의 약력과 사상, 항일활동이 자세히 소개됐습니다. 안 의사를 통해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4.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생의 경우 희망자 모두를 방과 후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돌봐줍니다. 참여하는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9만 명가량 늘어날 전망입니다. 그런데 상당수 학교가 아직 전용 공간은 물론, 보육교사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5.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소니의 신용 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했습니다. 세계 TV와 PC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에 밀린 결과로 보입니다.

6. 지독한 독감이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독감 의심환자가 유행 기준의 2배를 넘었습니다. 대부분 학교가 개학한 데다가 설까지 앞두고 있어서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7. 서울시 산하 시설 관리공단에서 단기 계약직 직원을 뽑을 때 돈을 주면 취직이 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이게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중간에 돈을 챙긴 브로커와 채용 서류를 조작해준 공단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자체가 채용하는 기간제 근로자를 둘러싼 매관매직이 끊이지 않는 이유 취재했습니다.

8. 5년 만에 가장 포근한 겨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설 연휴에도 포근하겠고 귀성길과 귀경길에 모두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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