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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5연승 질주…선두 다툼 치열

치열한 선두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프로농구에서 LG가 5연승을 질주하면서 SK, 모비스와 함께 다시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LG 용병 제퍼슨이 KCC의 골밑을 휘저었습니다. 제퍼슨은 28점에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한 때 16점 차까지 끌려가던 KCC도 4쿼터 들어서 거세게 반격했습니다. 윌커슨과 강병현의 활약을 앞세워 종료 4분여를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LG가 앞섰습니다. KCC의 실책으로 얻은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 가드 김시래가 침착하게 자유투 2개 모두 성공시키며 75대 72로 이겼습니다.

프로농구 구단 사상 처음으로 200만 관중 돌파도 자축했습니다.

모비스도 인삼공사를 65대 61로 누르고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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