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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지난해 말 대법원이 내린 통상임금 관련 판결과 관련해서 정부가 노사지도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정기 상여금이라도 일정 조건을 갖추지 않으면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석했습니다. 노동계는 사용자에게 유리한 지침이라며 반발했습니다.

2.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카드 해지와 재발급이 하루에 100만 건이 넘습니다. 설 연휴로 재발급 카드 배송도 늦어질 걸로 보입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고객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듯한 말을 한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발언 하루 만에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3. 인터넷 뱅킹에 필요한 금융정보나 비밀번호 없이 계좌 이체하는 돈을 중간에 가로챈 신종 금융사기단이 적발됐습니다. 보안카드나 OTP, 즉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도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만 81명, 피해금액은 9천만 원에 이릅니다.

4. 아베 일본 총리가 일본과 중국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지금 동북아 정세가 1차 세계대전 직전 상황과 유사하다는 겁니다. 세계 유력 언론이 아베의 발언에 대해 일제히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5. 공기업 개혁과 관련한 정부 계획에 노조 측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공공기관 부채 누적의 원인은 정부 정책의 실패라고 주장하면서 경영평가를 위한 노사교섭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6. 금강호에서 폐사체로 발견된 가창오리도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병원성 AI로 확진되면 전북지역 외 첫 감염 사례가 됩니다. 오늘(23일)도 전국에서 야생철새 폐사가 잇따랐습니다.

7. 국내 우울증 환자 수가 60만 명을 넘어서고 있고 특히 최근 5년간 3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우울증에 따른 사회, 경제적 비용이 1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대책이 시급합니다. 뉴스인 뉴스에서 취재했습니다.

8. 리비아에서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던 한석우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사흘 만에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리비아의 치안불안이 계속되면서 한국인을 노린 유사 사건이 우려됩니다. 정부는 당분간 리비아 전역에 대한 특별 여행경보를 계속 유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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