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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춤 추던 '강남스타일 소녀', 테니스계 돌풍

부샤르, 세계 랭킹 14위 이바노비치에 역전승 이변

<앵커>

2년 전 테니스 스타들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당시 말춤을 신나게 추던 한 소녀가 세월이 흘러 성인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샤라포바 : 로라와 지니의 '강남스타일' 보시죠.]

17살이던 2년 전, 친구 로라와 함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찍어 유튜브를 강타했던 '유지니 부샤르'가, 이제 테니스계의 가장 빛나는 샛별이 됐습니다.

처음 출전한 호주오픈에서 세계 14위 이바노비치에 역전승을 거두고 캐나다 선수로는 처음으로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공격적인 스타일과 눈에 띄는 미모 덕분에 현지에서 팬클럽이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지니 부샤르 : 너무 즐겁습니다. 관중 여러분, 특히 제 팬클럽에 감사드립니다.]

주니어 남자 단식에선 청각 장애인 유망주 이덕희가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연소로 메이저 주니어부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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