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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서 화재…환자 26명 긴급 대피

<앵커>

어젯(16일)밤 서울 강북구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26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소식, 장훈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입원한 노인들을 대피시킵니다.

어젯밤 9시 15분쯤 서울 강북구의 한 요양병원 6층 입원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6층에 입원에 있던 환자 26명과 직원 1명이 위층과 아래층으로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6층 입원실의 화장실에서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로 불이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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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50분쯤엔 충북 청원군의 한 크레인 부품 가공공장 외부 휴게실에서 역시 담뱃불이 원인으로 보이는 화재가 났습니다.

불이 안으로 번지지는 않아 건물 외벽 등만 타 94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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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쯤엔 서울 양천구의 한 봉제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 65제곱미터가 타고 재봉틀 등이 타 2천 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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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7시쯤 충남 공주시의 당진-대전 고속도로 대전방향 45킬로미터 지점에서 충남경찰청 소속 통근버스가 앞서 달리던 5톤 화물차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운전자 51살 박 모 씨가 크게 다치고 충남경찰청 소속 직원 등 모두 11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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