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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핵심 간부 4명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22일간 파업을 이끈 철도노조 지도부 4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김명환 노조위원장과 박태만 부위원장 등 철도노조 핵심 간부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파업에서의 역할과 지위 및 파업 종료 후의 정황 등에 비춰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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