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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파 물러간다…서울 낮 2도 '포근'

이달 말까지 큰 추위 없을 듯

<앵커>

이번 추위는 오늘(15일) 아침까지만입니다. 오늘 낮부턴 기온으로 영상으로 오르고 이달 말까지는 큰 추위가 없겠습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째 맹위를 떨치던 한파는 오늘 아침까지 이어집니다.

오늘 아침 서울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파주 영하 12.9도, 철원 영하 13.6도 등 내륙과 산지의 기온도 영하 10도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의 한파특보도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하지만 오늘 낮부터는 서울기온이 영상 2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박정민/기상청 예보관 : 아침까진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지표면이 열을 잃어버리는 '복사냉각' 효과가 활발히 진행돼 춥겠지만, 낮엔 점차 풀리겠습니다.]

한파가 풀리고 나면, 이달 말까지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대도시에선 옅은 안개가 이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몹시 건조하다며 산불 등 대형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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