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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3일) 서울 기온이 영하 10.5도까지 떨어져서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추웠습니다. 추위 속에 전력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거리나 빈집에서 잠자던 노숙인들이 잇따라 숨지기도 했습니다.

2.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6월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주지 않겠다고 말해 안철수 의원 측과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또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추기경에 임명됐습니다. 고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서 세 번째입니다. 염수정 추기경 어떤 인물인지 취재했습니다.

4. 정홍원 국무총리가 일본 전·현직 총리들의 최근 망동과 망언에 대해서 무례의 극치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고사성어인 '당랑거철'을 인용해 일본을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사마귀에 비유했습니다.

5. 대형 인터넷 오픈마켓들은 반품과 환불을 둘러싼 분쟁에서 책임을 회피해왔습니다. 정부가 이런 관행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판매자가 책임을 회피할 경우에 오픈마켓이 환불 의무를 대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 해외 유명상품 한국에만 오면 유독 비싸집니다. 공식 수입업자가 독점으로 정한 가격 때문인데 최근에는 다른 유통업체가 수입품을 들여와서 싸게 파는 병행수입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병행 수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정부가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관건은 어떻게 소비자들이 병행수입 제품을 믿고 사도록 하느냐입니다.

7.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돌파했습니다. 모금이 시작된 1999년과 비교해서 모금액수도 18배 넘게 늘었습니다.

8.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을 담당하는 중국군 주력부대원 10만 명이 최근 백두산 근처에서 군사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장성택 처형 직후인 데다 평소보다 훨씬 많은 병력이 투입된 훈련이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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