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을 털고 두 달 만에 돌아온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복귀전에서 2골을 몰아쳤습니다.
메시는 헤타페에 2대 0으로 앞선 후반 19분, 홈팬들의 환호 속에 그라운드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경기 막판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63일 만에 골 맛을 봤습니다.
3분 뒤에는 질풍 같은 돌파에 이은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또 한 골을 추가했습니다.
이게 메시죠. 날렵한 몸놀림에 완벽한 슈팅, 세계 최고의 선수가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