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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격침에 앞장 선 기성용, 팀내 최고 평점

선덜랜드, 13년 만에 맨유 격침

맨유 격침에 앞장 선 기성용, 팀내 최고 평점
<앵커>

잉글랜드 리그컵 4강 1차전에서 선덜랜드가 맨유를 꺾었습니다.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리그컵의 사나이 기성용이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공수에서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정확한 볼 배급에, 팀에서 가장 많은 4개의 가로채기로 맨유의 공격 흐름을 끊었습니다.

선덜랜드는 전반 추가 시간에 맨유 긱스의 자책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후반 7분 비디치에게 헤딩 동점 골을 내줬지만, 19분에 나온 보리니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2대 1로 이겼습니다.

선덜랜드가 맨유를 꺾은 것은 13년 만입니다.

기성용은 공격포인트 없이도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맨유는 최근 3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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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전지훈련 중인 레버쿠젠 손흥민과 류승우는 연습경기에서 나란히 골을 터뜨렸습니다.

네덜란드 헤렌벤과 60분씩 두 차례 경기를 치렀는데, 손흥민은 1차전에서 골을 넣었고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한 류승우는 키슬링의 패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류승우는 득점에 이어 페널티킥까지 이끌어내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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