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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우리나라 가계 빚이 1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주택 담보 대출과 생계형 자금 대출이 늘면서 사상 최대 규모로 늘어난 겁니다. 가계 빚이 회복국면에 들어서려는 우리 경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만큼 대책이 시급합니다.

2.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 18%, 무려 1조 8천억 원이나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충격적인' 성적표인데 가장 큰 원인은 환율입니다. 엔저 현상이 이어질 걸로 보여서 현대차를 비롯해 수출기업의 실적 달성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3. 벌써 열흘 가까이 겨울답지 않게 날씨가 포근합니다. 내일(8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린 뒤에는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올 걸로 예보됐습니다.

4. 남미 대륙에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덮쳤습니다. 반면 북미 대륙에는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쳐서 미 북동부 곳곳의 기온이 영하 4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북미 대륙에 몰아친 한파의 원인은 극 소용돌이입니다.

5.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상하지 않았는데도 먹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폐기되는 양이 연간 1조 원어치에 달합니다. 외국에서는 소비기한 같은 개선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소비자 인식 때문에 제도 개선이 쉽지 않습니다. 유통기한의 딜레마, 뉴스인 뉴스에서 취재했습니다.

6.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는 원칙적으로 야생동물 수렵이 금지돼 있습니다. 그런데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민통선 지역에서는 덫과 올무를 이용한 불법 수렵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허술한 출입관리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7. 한 인기그룹 멤버 이 모 씨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치매 부모를 돌봐오던 이 씨의 아버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걸로 보입니다. 반복되는 치매환자 가족의 비극 대안은 없는지 취재했습니다.

8. 가전제품 제조사들이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비롯한 생산품에 대해서 국내기준보다 턱없이 불리한 AS 기간을 적용하고 이걸 표시하지 않았다가 제재를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대기업 12곳에 과태료 9,8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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