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서는 올 시즌부터 타자의 머리를 향하는 위협구 제재 규정이 강화됩니다.
지난해 9월 LG 리즈의 시속 155km 강속구가 삼성 배영섭의 머리에 맞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빈 볼이 아니었다는 판단으로 리즈가 경고만 받고 계속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올 시즌부터는 달라집니다.
KBO는 투수가 직구를 던졌을 경우 타자 헬멧에 스치기만 해도 즉각 퇴장시키도록 규칙을 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