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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중국의 성장 둔화 우려로 세계 주요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 속에 코스피 지수도 1,950선이 무너졌습니다. 대표 주인 삼성전자도 4분기 실적 불안으로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30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2. 황사가 지나가자마자 이번에는 미세먼지가 찾아왔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늘(3일)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2~3배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실내로 들어온 미세먼지도 골칫거리인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취재했습니다.

3. 박근혜 대통령이 정홍원 국무총리와 여야 정당 대표를 비롯한 각계 대표들을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열었습니다. 국정운영은 국가주체들의 공동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소통의 정치를 기대한다면서 뼈있는 덕담을 건넸습니다.

4. 북한이 연일 남북관계 개선을 언급하면서 연초에 남북관계가 풀리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진정성에 의구심이 든다면서 섣부른 기대를 일축했습니다.

5. 최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는 '4당 3락'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4학년 이상 선행 학습을 해야만 좋은 학교에 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일부 학원들은 초등학생에게 고등학교 과정을 가르치기도 한다는데 과연 효과가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6. 2005년 개명이 허용된 이후 한해 16만 명 가량이 개명을 신청해서 대부분 새 이름을 얻고 있습니다. 이름을 바꾸는 건 개인 문제지만 개명하는 사람이 너무 늘어나면 이를 위한 행정비용도 따라 늘어나게 됩니다. 괜한 상술이 이름 고치기를 부추기는 건 아닌지 짚어봤습니다.

7. 도로 명 중심의 새 주소 제도가 도입되면서 곳곳에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출기업들의 피해도 우려됩니다. 해외 거래처에서 바뀐 주소를 문제 삼아 대금 결제를 미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8.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쇼핑을 위해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서 관련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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