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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새해!"…해맞이 명소 해운대 '북적'

<앵커>

이번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해맞이 명소 해운대에 KNN 황신혜 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황신혜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부산 해운대 해변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까지 일출 예정시각이 30분 가량 남아 있는 상태인데요, 날이 채 밝기도 전이지만 전국에서 각지에서 몰려든 수많은 인파들이 이곳 해운대 해변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오늘(1일) 부산의 일출 예정 시각은 7시 32분입니다.

지금은 바다 위에 구름이 조금 낀 상태인데요, 흐린 날씨는 아니기 때문에 2014년 첫 해를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높은 상태입니다.

이 곳 바닷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매우 낮은 상태인데요, 이런 추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몰려든 사람들은 첫 태양을 보면서 한해 저마다의 소망을 빌고, 또 각오를 다지려고 하고있습니다.

오늘 해맞이는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축재로 펼쳐지고 있는데요, 조금 전 6시 40분부터는 퓨전타악 퍼포먼스가 시작됐습니다.

여기에 바다수영을 위해서 참가자들이 백사장에서 준비를 하고 있고요.

7시 32분 일출 시각에 맞춰서는 소망풍선을 날리고 34분에는 달맞이 언덕에서 출발한 헬기가 해운대 바다 위를 순회하면서 밝아오는 2014년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여기 해운대 해맞이에 나오신 분들뿐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이 시각 올해 첫 해를 기다리는 분들 모든의 소망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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