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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한 크리스마스 이브…26일 전국 눈·비

성탄절 전날입니다.

오늘(24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성탄절인 내일도 눈 소식은 없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는데요. 다음 날인 목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성탄절까지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만 조금 춥겠고요.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보일 텐데요. 금요일에는 다시 한파가 찾아오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고 낮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광주와 대구가 영하 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5도, 대구가 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목요일에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다시 한파가 찾아올 텐데요. 이번 한파는 주말까지만 반짝 이어지겠습니다.

(신소연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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