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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철도파업과 관련해 원칙 없이 타협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의 민주노총 건물 강제 진입에 대한 노동계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각각 총파업과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2. 철도 파업 사태가 정부와 노동계의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은 파업 장기화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기관사를 비롯해 운행 인력 500명을 기간제로 채용해서 다음 달부터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노사정의 정면충돌, 해법은 없는지 긴급 점검했습니다.

3. 내년 7월에 시행되는 기초연금은 소득 하위 70%에게만 지급됩니다. 그런데, 소득 계산에 허점이 있어서 부자는 받고, 되레 빈곤층은 못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부는 골프 회원권 같은 사치성 재산을 보유한 노인은 수령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보완책을 내놨습니다.

4. 북한 장성택의 숙청은 석탄사업과 관련된 이권개입에서 비롯됐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언제라도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장성택의 처 김경희와 김정은의 처 리설주는 건재하다고 밝혔습니다.

5.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글 작성 사건이 상관과 부하 직원 간 고소와 폭로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했습니다.

6. 케이크는 식품 위생법에 따라서 만든 뒤에 바로 유통기한을 적어야 하는데 일부 업체들이 이걸 지키지 않다가 적발됐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고 납품할 때가 돼서야 유통기간을 표시했다가 단속에 걸렸습니다.

7. 자신이 식사하는 모습을 방송으로 보여주는 이른바 '먹방'이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에는 공부하는 모습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이른바 '공부방송'까지 등장했습니다. 수험생들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8. 2단계 이전이 한창인 세종시, 말 그대로 북새통입니다. 1,200명이 넘는 공무원이 수도권에서 출퇴근하게 됐는데 매일 출퇴근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업무 정상화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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