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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픈 사람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어요"

[SBS스페셜] 기적을 만든 아이들 - 꿈의 오케스트라③

처음 아이들이 오케스트라라는 이름으로 연습을 시작했을 때, 그 누구도 10월 20일 무대에 대해서 확신하지 못했다.

지역별 오디션에서부터 매주 지역별 연습, 4차례에 걸친 합동 캠프까지 카라카스와 합동공연을 하기까지 5개월이라는 대장정의 시간이 걸렸다. 수도 없이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었고, 연습 중에 부상을 입은 아이들도 있었다.

그렇게 힘든 연습 끝에 카라카스를 만났지만, 엄청 난 수준 차이에 아이들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음악을 공부 시키는게 아니라 아이들의 다양한 소리를 하나로 이끌어 내야 하는 작업. 과연 그 끝에서 아이들의 소리는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우리의 아이들은 과연 성공적인 공연을 해낼 수 있을까? 100명의 아이들이 만드는 다양한, 다르기만 한 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일. 그것이 바로 '꿈의 오케스트라'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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