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낮부터 추위 주춤…일교차 주의

오늘(22일)은 일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 동지인데요.

밤의 길이가 낮보다 5시간 정도 더 길겠습니다.

성탄절까지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4도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겠고요,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또, 모레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성탄절에는 전남과 제주도에 눈·비소식이 있습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자주 말썽인데요.

내일은 북풍 계열의 바람의 불면서,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영하 4도, 철원은 영하 12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높겠고요.

햇살이 비추면서, 낮 기온은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영상 5도를 웃돌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목요일쯤 전국에 눈·비가 지난 뒤에는 다시 강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