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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FIFA 클럽 월드텁 정상…5관왕

<앵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세계 최강 축구팀을 가리는 FIFA 클럽 월드컵 정상에 올라 올해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결승전에서 모로코의 라하 카사블랑카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7분 만에 단테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15분 뒤에는 티아구가 중거리 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2대 0으로 승리한 바이에른 뮌헨은 올해 분데스리가와 독일 컵,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유럽 슈퍼컵에 이어 클럽 월드컵까지 석권하며 세계 최강의 팀으로 우뚝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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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리버풀이 김보경의 소속팀 카디프시티를 3대 1로 제압했습니다.

리버풀의 수아레스는 전반 25분 발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42분엔 스털링의 골을 도왔습니다.

그리고 45분, 그림같은 중거리 포로 쐐기골을 뽑아냈습니다.

수아레스는 리그 19골로 득점 선두를 지켰고, 리버풀은 4연승을 달리며 아스널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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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웨스트햄을 3대 1로 꺾고 7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맞붙는 벨기에 출신의 미드필더 야누자이가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선덜랜드의 기성용은 노리치시티와 경기에서 후반 37분 회심의 중거리 슛을 날렸는데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가 2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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