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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산맥에서 버스 추락…73명 사상

[이 시각 세계]

페루 안데스 산맥 고지대에서 버스가 추락해 15명이 숨지고 58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 가난한 농민들이었습니다.

계곡 아래로 추락한 버스가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구조대가 쉼 없이 피해자들을 병원으로 옮깁니다.

페루 현지시간 어제(20일) 낮에 안데스 산맥고지대에서 버스가 추락했습니다.

페루 수도 리마에서 북동쪽으로 216km 떨어진 앙카 지방 고지대에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사망자 가운데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도 있어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높은 고도의 안데스 산맥을 지나는 버스는 대부분 가난한 농부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도 페루에서는 비슷한 사고로 4천 명가량의 사람들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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