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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무차별 폭격…도시 '쑥대밭'

[이 시각 세계]

시라아의 북부 최대 도시 알레포시가 굉음과 매캐한 먼지로 뒤덮혔습니다.

정부군의 무차별 폭격에 건물들은 무너져 내렸고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이 헬기를 동원해 알레포의 시장에 폭발물을 투하하면서, 도시가 순식간에 폐허가 돼버린 겁니다.

숨진 사람만 최소 76명 이었고, 희생자 대부분은 여성과 아이들이었는데요.

정부군은 시리아 반군이 알레포 거주지역을 장악해서 폭격한 거라고 해명했지만, 무차별 폭격을 담은 영상이 퍼지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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