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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7도 강추위…오늘 낮부터 풀린다

<앵커>

오늘(16일) 아침 출근길 상황 종합해 보겠습니다. 추위, 그리고 지하철 상황 한꺼번에 알아보죠.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윤식 기자! (네, 신도림역입니다.) 오늘 아침 추위가 정말 만만치않은데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정상 운행합니다.

다만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배차 간격이 최대 1분 정도 더 늘어납니다.

문제는 날씨인데요. 제가 새벽부터 이곳에 나와있는데, 이곳 신도림역도 여전히 매우 춥습니다.

아직 집을 나서지 않은 시민들은 집을 나설 때 출근 길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 7시가 되면서 이곳 신도림역에는 지하철을 타려는 시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보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로 중무장을 하고 종종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영하 7도 입니다.

주말 내내 이어진 강추위가 오늘 아침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추위는 전국적으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춘천이 영하 11.2도, 대전 영하 5.5도, 대구가 영하 3.8도 등 전국적으로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는 오늘 낮부터 서서히 풀릴 전망입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도로와 골목길이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고 특히 낮에 녹았던 눈이 다시 얼어붙어 도로 위에 살얼음이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빙판길 사고와 같은 출근길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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