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애완견까지 똑같아…'백악관 모형 생강빵'

백악관 주방이 분주합니다.

미국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디저트인 생강빵과 초콜릿으로 백악관 모형을 만들고 있습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커다란 트리와 함께 손님들을 맞이하는 백악관의 명물인데요, 요리사들이 몇 주에 걸쳐서 완성한 백악관 모양의 빵은 내부의 방과 가구들까지 아주 정교하게 제작됐습니다.

무슨 예술작품 만드는 것처럼 손길 하나하나가 아주 신중한데요, 특히 올해에는 '퍼스트 독'으로 불리는 오바마 대통령의 애완견 보와 써니도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