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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농가서 화재…중년의 남녀 숨진 채 발견

<앵커>

어젯(10일) 밤 경남 밀양에 있는 농가에서 불이 나 중년의 남녀가 숨졌습니다.

박원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 저녁 8시 40분쯤 경남 밀양시 마산리에 있는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5분 만에 꺼졌지만,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주택 39제곱미터와 창고 등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 : (목격자가) '펑'소리가 났다고 해서, 전기적 요인 (등으로 추정되는데) 감식을 해봐야 합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는데 주력하면서 날이 밝는 대로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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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이 사다리에 올라가 물을 살포합니다.

어젯 밤 9시 50분쯤 전북 완주군 비봉면에 있는 주거용 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안에 있던 80대 할머니가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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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 밤 11시 40분쯤에는 대구시 도원동의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저녁 6시 15분쯤에는 광주시 우산동의 아파트에서 불이나 지제 장애인 50살 박 모 씨가 미쳐 대피하지 못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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