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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프로그램 1위

일본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가 그랑프리 파이널 첫 날 선두로 나섰습니다.

아사다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7.45점, 예술점수 34.91점을 받아 72.36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아사다는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에서 고질적인 회전수 부족으로 0.43점 깎였지만 이후 두 개 점프와 스핀, 스텝 시퀀스에서 모두 가산점을 챙겨,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3.98점 차로 제쳤습니다.

아사다는 지난 10월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달 4차 대회 NHK트로피에서는 개인 최고 기록인 207.59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자 싱글에서는 역시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연기를 펼친 일본의 한유 유주루가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한유는 기술점수 45.32점, 예술점수 54.52점, 합계 99.84점을 받아, 지난 3월 세계선수권에서 캐나다 패트릭 챈이 세운 세계기록보다 1.47점 높은 새로운 기록을 썼습니다.

한유의 현재 코치는 김연아의 옛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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