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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자주 드세요!…미세먼지 대처 방법은?

<앵커>

자, 그러면 이 피할 수 없는 미세먼지에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조기호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크기보다 작은, 그러니까 1mm를 100만 개 쪼갠 정도 크기의 부유물입니다.

그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의 4분의 1 크기입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땐 무엇보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게 가장 좋은 대처법입니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일반 마스크 대신 황사용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쓸 때는 코에 밀착시켜 착용하고, 세탁해 쓰면 방진 기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2~3회 쓰고 버리는 게 좋습니다.

실내 공기를 순환한다고 창문을 활짝 열어두는 건 금물입니다.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고 입과 코는 물로 자주 헹궈주는 게 좋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천은미/교수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리고 충분한 수면, 즉 몸의 면역을 길러주는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강차는 가래를 가라앉히기 때문에 좋고 도라지를 달여 마시면 목 주위가 깨끗해집니다.

돼지고기가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말은 의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지용성 유해물질의 체내 흡수를 늘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영상편집 : 최진화, VJ : 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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