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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주의…평소보다 2∼3배 높아

<앵커>

요즘 날씨는 추위보다 미세먼지가 더 골칫거리입니다. 서울시청 앞에 이나영 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나영 씨, 일단 분위기는 아주 좋군요.



<기자>

네, 그렇죠. 제 뒤로 화려한 트리 보이시죠? 이곳은 시청 앞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앞입니다. 정말 웅장하고 멋지죠. 이곳에 오니까 정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는 게 실감 납니다.

아직 해가 뜨기 전이라 환한 불빛이 주변을 환하게 비추고 있는데요, 이 성탄 트리는 지난 주말에 점등식 행사가 열렸고요, 내년 1월 4일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꼭 한 번 오셔서 연말 분위기를 마음껏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지금 하늘 상태를 좋지 않습니다. 안개 낀 곳이 많은데요,  특히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먼지 안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미 미세먼지가 늘고 있는데요, 오후 늦게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 3배 정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를 하셔야 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 많이 올랐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무려 5.1도, 대전 3.2도, 대구 4.7도까지 올랐는데요, 낮 기온도 서울 10도, 청주·대전·전주·광주 11도로 어제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이번주는 맑은 날씨 속에 추위도 없겠는데요, 주말 동안은 아침에 반짝 춥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케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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