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천주교 정의 구현 사제단 전주교구의 미사를 겨냥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시국 미사 발언을 놓고 새누리당은 맹공을 퍼부었고, 민주당은 문제의 본질은 국가기관 대선개입이라고 맞섰습니다. 보수단체들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사제단 측은 정권 퇴진 운동은 계속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2. 어젯(24일)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에 돌풍성 강풍이 몰아치면서 배들이 무더기로 좌초한 것을 비롯해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좌초된 선박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해안을 덮치면서 2차 피해가 난 곳도 있습니다.

3. 중국이 이어도 상공을 방공식별 구역에 포함시킨 데 대해서 우리 정부가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문제는 중국이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에 중·일 영토분쟁의 상징인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가 포함돼 있다는 겁니다. 동북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4. 스마트폰에서 개인정보를 빼 가는 악성 앱이 있는지 검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80만 명이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앱을 만든 곳이라면서 안심시킨 뒤에 스미싱으로 끌어들이는 수법까지 등장했습니다.

5. 비싼 외제 차를 샀는데 차체에 새로 칠한 흔적이 있다면 기분이 나쁠 뿐 아니라 되팔 때 적잖은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수입차 업체들은 뒤늦게 문제가 된 차들을 다시 도색해 주겠다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6. 국내 대부업 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한 일본계 자본이 저축은행 업계마저 넘보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서민금융 전체를 일본계 자본에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7. 최근 유통업체들이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나섰는데 매출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이른바 할인상품들만 구매하는 알뜰한 소비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8.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이 우승후보 맨유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박지성의 후계자로 꼽히고 있는 김보경은 박지성의 맨유 시절 등번호인 13번을 달고 뛰었습니다. 극적인 동점 골에 현지 언론들은 찬사를 쏟아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