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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32개국 오늘 확정…내달 7일 조추첨

홍명보 감독 "조추첨 끝나면 상대정보 본격 수집"

<앵커>

내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나갈 32개 나라가 오늘(21일) 모두 확정됩니다. 우리가 월드컵에서 만날 국가는 다음 달 7일에 결정됩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31개 나라가 가려진 가운데, 오늘 우루과이와 요르단이 대륙 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마지막 한 장 남은 본선 티켓을 다툽니다.

1차전을 5대0으로 크게 이긴 우루과이의 본선행이 유력합니다.

어제는 유럽예선 플레이오프가 막을 내렸는데,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이 스웨덴을 따돌리고 본선 티켓을 따냈습니다.

호날두는 1차전 결승골에 이어 2차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의 4회 연속 본선 진출에 앞장섰습니다.

이밖에 프랑스와 그리스, 크로아티아가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과했고, 아프리카의 가나와 알제리, 북중미 멕시코가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내년 월드컵에서 우리의 조별리그 상대가 될 세 나라는 다음 달 7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조 추첨에서 결정됩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일단은 저희가 조 추첨이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상대 정보 수집, 상대팀 특정 선수들의 정보 수집을 할 계획입니다.]

어제 귀국한 대표팀은 내년 1월 다시 소집돼 브라질과 미국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체제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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