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커피 우유 거품으로 강아지를 만드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것도 입체적으로 말이죠.
일본 도쿄에 3차원 커피 예술을 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커피 위에 시럽으로 그림을 그리는 경우는 많은데 이런 건 처음 보는 것 같죠.
커피 우유 거품이 표정까지 살아있는 강아지로 변했습니다.
커피 속에 자신과 똑같은 모양이 있는 걸 보고 마구 짖어대는 강아지 손님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독특한 바리스타 마츠노 씨는 3차원 커피 예술의 선구자입니다.
친구가 무심코 만든 강아지 작품을 보고 영감을 얻어 커피 예술을 시작한 지 어느덧 4년째인데요, 힘들게 만든 작품을 마셔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했지만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3D 라떼 예술을 선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