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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주년 독도의 날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

<앵커>

왜 오늘(25일)이 독도의 날인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113년 전 오늘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했습니다. 이걸 기념하는 행사가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아이들 5명의 마음을 모으니 '독도'라는 단어가 만들어집니다.

독도 명예 주민증을 받은 초등학교 선생님은 사명감을 갖습니다.

[김갑철/초등학교 교사 : 제자들을 더욱 더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더욱 더 이제 확실하게 안내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거 같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도 2천여 명의 시민과 학생이 모여 제113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했습니다.

여고생은 또렷한 목소리로 우리의 땅 독도를 그려냅니다.

[김현정/서울 언남고등학교 1학년 : 독도 가슴에 우리 모두 입을 모아 소리치면 독도의 심장이 쿵쾅쿵쾅 뛴다.]

독도를 향한 외침에 외국인도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개항/프랑스 관광객 : 독도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독도는 한국 땅으로 알고 있습니다. 독도를 놓고 일본과 논쟁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대구 경북 지역 공무원들은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라는 글귀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TBC·김용운,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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