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결승골' 도르트문트, 아스널 격파

<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도르트문트가 프리미어리그 1위팀 아스널 원정 경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도르트문트는 전반 16분 아스널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레반도프스키가 내주고 음키타리안이 마무리했습니다.

아스널이 전반 41분 지루의 동점골로 맞섰지만, 도르트문트는 후반 37분 레반도프스키의 한 방으로 승부를 끝냈습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쇄도하며 논스톱으로 차 넣었습니다.

2대 1로 이긴 도르트문트는 아스널을 제치고 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

바르셀로나는 AC밀란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반 9분 호비뉴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23분에 메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메시는 수비와 부딪히면서도 중심을 잃지않고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오늘(23일) 열린 8경기에서 가장 멋진 골의 주인공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코스타였습니다.

하프라인 부근부터 단독으로 치고 들어가 직접 마무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