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국가채무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채무 비중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내년 적자 국채 발행 규모는 20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나랏빚 관리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2. 수도권 전셋값이 58주 연속 올랐습니다. 전세 매물 부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풀리지 않아 전셋값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사상 최장이었던 지난 2010년 60주 연속 상승 기록도 깨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3.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가정보원이 보관 중인 음원 파일의 공개를 검토해야 한다고 새누리당이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내일(7일)부터 참여정부 인사들을 불러 조사합니다.

4. 수익을 내기 위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싼 항암제를 사용하는 등 진료비를 부당하게 청구한 대학병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부당 청구액만 70억 원에 이릅니다.

5. 최근 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할아버지 모습을 찍어서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일이 있었습니다. 익명성에 기대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였습니다. 극단적인 글이나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는 병적인 세태, 취재했습니다.

6. 24호 태풍 '다나스'가 모레쯤 부산 근처 바다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10월 태풍은 지난 98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7. 국내 기술진이 인공위성의 궤도 정보를 24시간 관측할 수 있는 광학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