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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개막…시속 300km 무한 질주 시작

<앵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개막했습니다.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F1 머신들의 굉음, 영암에서 시작됐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당 100억 원이 넘는 F1 머신들이 쏜살같이 내달립니다.

전투기 이륙 때 소리와 비슷한 굉음이 경기장을 뒤흔듭니다.   

11개 팀, 22명의 드라이버들은 연습주행을 갖고 코스 상태를 점검했는데, 영국의 해밀턴이 가장 좋은 기록을 냈습니다.

'새로운 황제' 페텔은 연습주행 2위를 기록하며, 시즌 8승과 함께 한국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세바스티안 페텔 : 저는 영암 서킷을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대도시 서울에서 너무 멀어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조용하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습니다.]

내일(5일)은 예선이 열리고 예선 성적에 따라 모레 결승전 출발 순서가 정해집니다. 

결승 때 비가 예보돼 있어 레이스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세계 최고 드라이버들의 무한 질주가 시작되면서 이곳 영암 경주장은 점점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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