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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밀양 고압 송전탑 공사가 일부 주민과 시민단체 격렬한 반발 속에 이틀째 진행됐습니다. 공사 자재 야적장에 진입한 사람들이 연행되면서 충돌이 더욱 격화됐습니다. 지난 6년간 중단과 재개를 반복한 송전탑 공사, 주민들이 반발하는 이유가 뭔지, 정부와 한전은 왜 공사를 강행하는지 취재했습니다.

2. 여야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사건과 관련해 이틀째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은 문재인 의원 책임론을 부각했고 민주당은 사초 실종이 아니라면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검찰은 다음 주 초부터 본격적인 소환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북한의 영변 원자로가 재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징후들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습니다. 수증기가 오르기 시작한 데 이어서 냉각탑에서 뜨거운 물이 배출되는 위성사진이 공개됐습니다.

4. 오늘(3일)은 4,345주년 개천절입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경축사를 통해서 우리 사회를 통합된 선진공동체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도 열렸지만, 정작 개천절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서울시가 지난 2009년 주차 규모가 30대 이상인 주차장에는 전체의 10% 이상을 여성 우선 주차장으로 정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위반해도 별도의 처벌 규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6. 가을 추위가 쪽빛 하늘을 몰고 오면서 오늘 전국에서 앞을 내다볼 수 있는 거리가 최고 30km에 달했습니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한강 이남에서 본 북한산도 손에 잡힐 듯이 다가왔습니다. 태풍 피토는 우리나라를 비켜서 중국 상하이 쪽으로 북상할 걸로 예상됩니다.

7. 현재 경차와 장애인 차량은 고속도로 통행료의 절반을 깎아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도로공사가 실효성이 떨어지는 제도라면서 할인 폭 축소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8. 세계인의 영화 축제, 부산 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스타들이 화려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전 세계 70개국 299편의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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