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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수백억 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구속된 최태원 SK 회장에게 2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이 선고됐습니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동생 최재원 부회장도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2.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혼외 아들 의혹을 받고 있는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해달라고 청와대에 건의했습니다. 법무부의 진상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채 총장 측의반응이 주목됩니다.

3. 기초연금이 대선공약보다 후퇴했다는 논란 속에 진영 복지부 장관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표를 냈습니다. 그러나 정홍원 국무총리는 사표를 반려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 노인회 간부들을 만나서 거듭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정치권의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4.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도 산간에 올가을 들어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설악산에는 대청봉을 중심으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설악산 단풍은 다음 달 18일쯤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5. 어젯(26일)밤 경기도의 한 세탁소에서 유증기가 폭발해 세탁소 전체가 불에 타고 주인이 크게 다쳤습니다.지난 5년간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세탁소 폭발사고가 60건 넘게 일어났습니다. 잇단 유증기 폭발사고 원인이 뭔지 대책은 없는지 취재했습니다.

6. IPCC, 즉 유엔 기후변화위원회가 지구온난화가 당초 예상보다 둔화할 거라는 수정 전망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한반도의 온난화 속도는 전 세계 평균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7. 지난달, 태양광 발전시설이 달린 서울 영등포구 공영주차장 부스의 문제점을 보도해 드렸습니다. 보도가 나가자, 시설관리 공단이 취재에 응한 주차 요원들을 찾아내서 조사까지 벌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8. 야생 적응 훈련을 마친 토종 여우 세 쌍이 소백산 국립공원에 방사됐습니다. 지난해 토종여우 방사는 실패로 돌아갔는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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