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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북, 단독 2위 도약…선두 맹추격

<앵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이 부산을 꺾었습니다. 선두 포항에 승점차 없이 골득실에서만 뒤진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은 전반 27분 레오나르도의 절묘한 프리킥 한 방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강력한 슈팅이 제대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이동국과 이승기의 부상 공백을 딛고 1대 0으로 이긴 전북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포항에 골 득실에서만 뒤진 단독 2위가 됐습니다.

성남은 강원을 2대 0으로 제쳤습니다.

전반 8분 제파로프의 크로스를 현영민이 헤딩골로 연결해 기선을 제압했고, 27분 김태환이 쐐기골을 뽑아 그룹 B의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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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사 씨름 대회에서 정경진이 백두장사에 올랐습니다.

준결승전에서 부상을 딛고 1년 만에 복귀한 강자 이슬기를 연장 끝에 물리쳤고, 결승에서는 손명호와 2대 2로 맞선 뒤, 연장전에서 마지막 3초를 남기고 밀어치기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정경진/백두장사 : 명절 대회 운이 없었는데 이번에 명절 대회 처음으로 우승해서 엄청 기분이 좋습니다.]

정경진은 보은 대회와 단오 대회에 이어 세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4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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