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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꿈의 무대' 데뷔…맨유 상대로 첫 도움

손흥민, '꿈의 무대' 데뷔…맨유 상대로 첫 도움
<앵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 선수가 유럽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맨유와 원정 경기에서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의욕적으로 뛰었습니다.

루니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다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1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9분에 챔피언스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슈팅이 수비 맞고 나오자, 침착하게 볼을 내줬고 롤페스가 왼발로 감아차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9분에 라스 벤더와 교체됐습니다.

레버쿠젠은 루니에게 2골을 내주며 4대 2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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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역 선수 최고 연봉으로 재계약한 호날두는 터키 갈라타사라이전에서 해트트릭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후반 18분과 21분, 3분 사이에 2골을 몰아치더니, 종료직전엔 수비수 3명을 제치고 또 1골을 추가해 6대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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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도 화끈한 골잔치로 우승후보다운 실력을 뽐냈습니다.

알라바가 경기 시작 3분 만에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만주키치, 로번이 연속골을 터뜨려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파리 생제르망과 맨체스터 시티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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