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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한신, 오승환에 76억 제시할 것"

<앵커>

일본 한신 타이거즈가 삼성 오승환에 눈독 들이고 있습니다. 76억 원의 대형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한신 구단이 오승환 영입을 위해 2년간 총액 7억엔, 우리돈 76억 원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계약금 2억엔, 연봉은 구단인 외국인 투수 역대 최고인 2억 5천만 엔으로 오릭스 이대호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산케이스포츠는 "한신 구단이 지난해 고액 연봉 선수들의 연이은 은퇴로 상당액의 여유 자금을 갖고 있다며 오승환 영입에 전력투구할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삼성 구단과 오승환은 내년 거취는 시즌 후에 결정할 일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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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3위 두산을 4대 2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홈런왕 경쟁도 뜨겁습니다.

넥센 박병호가 롯데전에서 시즌 30호 홈런을 터트려, 2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자 2위 최정이 LG전에서 27호 솔로 아치를 그리며 추격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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