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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美 2부투어 정상…PGA 출전권 다시 확보

노승열 美 2부투어 정상…PGA 출전권 다시 확보
<앵커>

미국 PGA 정규투어에서 밀려날 뻔 했던 노승열 선수가 2부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내년 시즌 PGA 출전권을 다시 확보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노승열은 웹닷컴투어 아동병원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5타 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부 투어이긴 해도 미국 진출 후 2년 만에 맛 본 첫 우승입니다.

상금 2억 원을 받은 노승열은 웹닷컴투어 플레이오프 랭킹 1위에 올라 상위 25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PGA 풀시드를 확보했습니다.

올 시즌 정규 투어에서 상금 125위 밖으로 밀려나 잃어버렸던 출전권을 극적으로 되찾은겁니다.

[노승열 : 올해는 모든 것이 바뀌어 고전했습니다. 내년엔 PGA 정규투어에서 우승하고 싶습니다.]

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16살 아마추어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8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이 10언더파로 2타 차 우승을 차지했고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 박세리는 5언더파로 유소연과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노렸던 박인비는 8오버파 공동 67위로 마감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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